1. 치매란?
치매는 "한번 정상에 도달한 인지기능이 후천적인 어떤 원인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증상으로서는, 조금 전의 것을 잊어버려 기억할 수 없는, 신규의 것을 기억할 수 없다고 하는 기억 장해가 중심입니다. 옛날은 비교적 잘 기억합니다. 덧붙여 의식은 분명하므로 의식장애가 아닙니다.
2. 치매의 증상
증상은 월 단위에서 대부분은 연 단위로 천천히 진행됩니다.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잊어버린 것의 자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진찰 시에는 자신은 곤란하지 않다고 하는 일도 많습니다. 한층 더 진행하면 오늘이 몇 달 며칠인지 모르는, 배회, 가사를 할 수 없는, 요리의 순서나 쇼핑에 가도 계산을 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나아가면 훔침 망상이라고 해서 소중한 것을 버려도 잊어버렸다고 생각하거나, 도둑이 들었다거나, 가족의 누군가가 통장을 훔쳐갔다고 떠들썩하게 하는, 실제로는 일어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심하는 것 같은 망상과 환각, 환청과 같은 정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되면 정신과에서의 대응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진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치매의 원인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레비 소체형 치매, 전두측두형 치매, 뇌혈관 장애를 원인으로 한 혈관성 치매, 은은 과립성 치매, 정상 압수두증, 뇌종양, 크로이츠펠트-야곱병, 신경 매독과 같은 신경 감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과 같은 내분비 기능 이상증, 만성 알코올 중독, 비타민 결핍증 등이 있으며, 특히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 레비 소체형 치매가 많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외래로는 조사합니다.
4. 치매의 진찰 및 검사
그렇다면 실제로 병원에서는 어떤 흐름으로 진찰, 검사를 진행해 나갈까요? 우선, 본인, 가족으로부터 어떤 증상이 언제부터 일어났는지, 이야기를 묻습니다. 본인의 진찰이 필요합니다만, 본인이 진찰을 거부하고 있는 경우나 증상에 자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좀처럼 이야기를 듣는 것이 어려운 일도 많습니다.
또한 반대로 환자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진짜 일인지 확인을 할 수 없거나 진찰하고 설명해도 그 내용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현재의 상황을 알고 있는 가족과 본인이 납득상에서 함께 진찰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야기를 들은 후, 일반적인 신경진찰, 치매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외래의 한정된 시간이면 하세가와 치매 스케일(HDS-R)이나 미니멘털 스테이트 검사(MMSE)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문진과 상술한 진찰, 치매 테스트로 치매가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원인 검색으로 진행합니다.
우선, 채혈에서는 일반적인 항목 이외에, 응고 기능이나 혈전의 체크, 갑상선 기능 등의 호르몬, 비타민 B군 등을 조사합니다. 화상 검사에서는, 머리부 CT, MRI, 뇌혈류 신티그램 등을 조합해 검사하기 때문에 몇 번인가 외래로 통원하여 검사받게 됩니다.
특히 하루 단위로 갑자기 치매가 시작된 것 같다고 할 때는 만성경막하혈종이라는 뇌에 피가 모이는 병이 발견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종은 시간이 지나면 수종이 됩니다.
만성 경막하혈종·수종은, 술을 많이 마시는 쪽으로 머리를 타박한 것이 계기인 것이 많아, 머리부 CT로 진단합니다. 혈종이 큰 경우나 자연경과로 개선이 없으면 뇌신경외과에서 혈종제거술이라는 수술을 합니다.
5. 진단이 많은 치매
여기부터는 진단이 많은 질환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모두 연간 단위로 천천히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첫째, 알츠하이머 병에 관한 것입니다. 이 질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β 단백질이라는 이상한 단백질이 모여 뇌의 신경세포가 망가져 뇌가 위축됩니다.
특히 해마라는 기억에 중요한 부위에서 위축이 시작되어 뇌 전체로 진행됩니다. 증상은 수년 ~ 10 수년으로 잊어버리기가 느리게 진행되고 진행하면 정신면에도 우울증과 환각 등의 이상이 나옵니다.
머리 MRI는 증상의 진행과 함께 해마에서 위축됩니다. 초기에는 MRI에서는 이상이 없습니다만, 뇌혈류 신티그램에서는, 두정엽·측두엽 연합 야피질의 저하, 해마가 포함되는 내측 측두부의 혈류 저하를 조기에 검출할 수 있으므로 유용합니다.
다음으로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장애로 인한 뇌혈관성 치매입니다. 뇌혈관장애는 심방세동에 의한 색전이나 당뇨병, 고혈압, 지질이상증을 배경으로 한 동맥경화로 생겨, 중요한 혈관이 막힌 결과, 뇌의 신경세포가 죽어 버리는 것으로 생깁니다. 뇌혈관장애를 일으킬 때마다 신경세포가 줄어들어 계단상으로 증상이 진행됩니다.
얼룩진성 치매라고도 하며, 뇌혈관 장애로 죽지 않은 부위는 정상적으로 일하고 있으며, 문제가 있는 기능과 그렇지 않은 기능에 차이가 명료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두부 MRI에서는 뇌혈관장애를 일으킨 후가 있는 것, MRA에서는 중요한 동맥의 협착이나 폐색이 보입니다. 최근에는 고령화 때문에 알츠하이머병과 합병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비 소체형 치매에 관한 것입니다. 이 병은 파킨슨병과 비슷하며 몸의 움직임이 천천히 되고, 사지의 관절이 굳어져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파킨슨 증상에 잊힘이 더해진 병입니다.
특히 환시라고 말해 실제로는 없는 것이나 사람이 분명하게 보인다는 증상이 특징의 하나입니다. 또, 증상도 좋은 날과 나쁜 날의 차이도 크거나 합니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뇌의 신경세포에 레비 소체라는 α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져 병명이 되고 있습니다.
머리 MRI에서는 알츠하이머병에 비해 위축은 가벼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환시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뇌혈류 신티그램에서 측두엽, 후두엽의 혈류 저하가 인정됩니다. 그리고 MIBG 심근 신티그라피로 심장 교감 신경에 이상이 보이고, 서있는 등 자율 신경의 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치매의 치료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 NMDA 수용체 길항제 등이 사용됩니다. 약의 작용으로서는 모두 신경세포끼리 정보의 전달에 관련되어 있는 신경전달물질을 양호한 상태로 함으로써 기억능력의 악화를 막으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질병 자체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진행을 멈추지 않습니다. 효과도 개인차가 크고, 너무 기대하면 실망하거나, 사용해 보아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해 가고, 환자분마다 맞는 약을 선택해 가게 됩니다.
뇌혈관성 치매는 뇌경색과 유사한 치료와 예방이 치료입니다. 레비 소체형 치매에서는 알츠하이머병에서 사용하는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가 사용되어 효과를 나타내는 환자도 있습니다. 또한, 파킨슨 증상에는 파킨슨병에 사용되는 약이 사용됩니다.
7. 치매 관리
치매의 케어의 기본으로서는, 치매 가이드라인에 실려 있는 대로,
환자의 능력의 저하를 이해해, 과도하게 기대하지 않는 것, 간결한 지시나 요구를 유의하는, 환자가 혼란하거나 화내는 경우에 요구를 변경, 실패로 이어지는 어려운 작업을 피하고, 장애에 대항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지지 태도를 유의, 불필요한 변화를 피하고, 가능한 한 잘 설명하고 환자의 인식이 유지되는 힌트를 주는 등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다양하지만, 효과적인 예방법은 현재 없고, 대부분은 진행성으로 인지 기능은 저하되어 버립니다.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기능을 유지하고 부드럽게 보낼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배회, 정신 증상이 나오면 일반 병원에서의 대응은 곤란해져 가족의 협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한계가 오기 전에 지역의 지역 포괄 지원 센터, 건강보험의 이용, 치매 전문의, 정신과의 등과 협력해 대책을 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