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osteoprosis)의 진단검사 및 치료·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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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다공증의 진단검사

  X-선 상에서 장골에서는 피질이 얇아져 있으며 뼈의 전반적인 방사선 투과성이 증가한다. 뼈에서 약 25~40% 이상의 무기질이 손실되면 방사선 상에 변화가 나타난다. 검사상 혈청 무기인과 혈청 알칼리 인산효소(alkaline phosphatase) 및 산성 인산효소(acid phosphatase) 대부분이 정상이다. 하지만 골절이 있을 경우 혈청 알칼리 인산효소 수치는 상승될 수 있다. 가장 흔한 골밀도 검사(bone mineral density; BMD) 중의 하나인 DEXA(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검사는 척추, 골반, 전박 등 흔히 골절이 일어나는 뼈의 골밀도를 측정하는 데 유용한 검사이다.

 

2. 골다공증의 치료와 간호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쉽다. 식이, 약물복용, 운동, 낙상과 골절 예방은 예방적인 치료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이다. 예방적 치료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에스트로겐을 투여한다. 에스트로로겐을 치료하면 골다공증의 가능성은 저하되나 한편 자궁암의 위험이 있다. 이런 점을 염려하여 프로게스테론을 병행해서 사용하지만 이 경우는 고혈압이나 심맥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할 경우는 미리 충분하게 각 개인의 신체적 상태를 사정하고 결정해야 한다. 또한 매일 체중부하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며 골다공증이 더욱 악화된다.  특히 보행은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칼슘을 섭취한다. 칼슘이 강화된 음식인 우유, 콩, 견과류를 섭휘하도록 권한다. 매일 1000mg 정도 칼슘을 섭취하려면 음식 외에도 칼슘보충제제를 매일 1500mg 내외로 섭취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 D가 강화된 음식을 취한다. 한편 염분이나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칼슘요구량이 증가되므로 보통 정도로 섭취해야 한다.

  약물적 치료의 목적은 골감소를 예방하고 골절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Alendronate는 남성에 있어 골다공증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안드로겐 대치요법은 안드로겐이 부족한 남성에게 효과적일 수 있으나 부작용이 있다. 에스트로겐 요법은 1940년대부터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미국 식약청은 이것이 유방암, 심근경색, 뇌졸중, 혈전증 및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러한 연구로부터 장기간 호르몬 대치요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호르몬 대치요법을 위해선 개인의 위험율과 치료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에 처방되어야 한다. 칼시토닌은 32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티드로 골흡수를 억제한다. 피하나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칼시토닌의 또 다른 작용은 진통 효과이다. 이 약은 안전하며 부작용이 없으나 오래 사용하면 효과가 감소될 수 있다.

  골다공증 관련 사고의 예방과 골다공증에 좋은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카페인 함유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금연하고 알코올 섭취를 줄인다. 낙상예방을 위해 편한 신을 신고 무리한 행동을 삼간다.

 

3. 골다공증의 위험요인

-. 여성 노인

-. 마르고 작은 체격

-. 골다공증의 가족력

-. 칼슘섭취 부족

-. 인종(백인, 아시안계)

-. 과다한 음주

-. 흡연

-. 비활동적 생활습관

-. 스테로이드의 장기사용,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항경련제

-. 폐경 후

-.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식욕항진증, 만성간질환, 흡수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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